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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비만(obesity)의 정도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로 계산한다. BMI는 사람의 체중(kg)을 신장의 제곱(m2)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대한민국의 기준에 따르면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고, 서양 국가에서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비만율(~31%)이 미국 비만율(~34%)과 비슷하지만, BMI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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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원인

비만의 원인은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타이틀 영역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이유는 크게는 환경적 요인(식욕조절 문제와 장내 세균 및 고지방 음식 섭취)과 유전적인 요인(식욕조절 장애와 산열 및 지방분해 관련 유전자의 돌연변이)이 있다. 인간은 주로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 섭취를 하게 되는데 만약 과하게 섭취를 할 경우 우리 몸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대처를 하게 된다.

대처방법
· 과잉 에너지를 지방으로 변환, 지방조직에 저장 · 운동으로 과잉 에너지를 태움 · 과잉 에너지를 열 발생->배출

타이틀 영역
지방조직(adipose tissue)이란 지방세포(adipocyte)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조직이다. 최근까지 지방조직은 단순한 잉여 에너지 저장소로 알려져 왔지만,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방조직은 내분비기관으로서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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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조직(adipose tissue)

지방조직(adipose tissue)이란 지방세포(adipocyte)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조직이다. 최근까지 지방조직은 단순한 잉여 에너지 저장소로 알려져 왔지만,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방조직은 내분비기관으로서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혀졌다. 지방조직은 다양한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한다. 지방조직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은 아디포카인(adipokine)이라 한다. 아디포카인은 혈관으로 분비되어 뇌에 신호전달을 함으로써 음식물 섭취 및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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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욕조절 요인들(other appetite regulators)

렙틴과 인슐린 외에도 상당히 많은 요인들이 체중과 식욕조절에 참여한다.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렙틴처럼 지방조직에서만 만들어지는 아디포카인이다. 그러나 렙틴과 반대로 지방세포의 크기나 수가 적으면 아디포넥틴이 더 많이 분비된다. 아디포넥틴은 근육에서는 지방산 흡수를 돕고 베타 산화를 촉진시키며 간에서는 지방산 합성을 막고 포도당(glucose) 흡수를 돕는다. 한편 시상하부에서는 아디포넥틴이 식욕을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키는데 아디포넥틴의 여러 기능은 AMP활성화 단백질 인산화효소(AMP-activated protein kinase, AMPK)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병증 · 혈관질환: 동맥경화증, 죽상경화증, 대동맥류 ·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 등), 심부전, 좌심실 비대 · 기타: 성기능 장애, 골다공증, 수면장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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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사항

권장사항
· 과일과 채소 ·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 저지방 유제품 ·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생선
금기사항
·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 소금, 짠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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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intestinal microbiota)

인간의 장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 장내미생물(microbiota)이 공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장내미생물이 비만과 대사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아커만시아 무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는 인간의 장 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장내미생물 중 하나인데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에서 A. muciniphila양이 확연히 줄어든 게 관찰된다. 반대로 A. muciniphila를 경구 투여하면 인슐린 저항성, 지방 생산 그리고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이 균은 저온 살균(pasteurization)을 하고 투여하여도 효과를 보였고, 균에서 정제된 막 단백질인 Amuc_1100만을 쥐에게 경구투여를 하여도 비만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메커니즘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toll-like receptor 2(TLR2)와 결합하여 하류 신호전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A. muciniphila 외에 Bifidobacterium, Staphylococcus, Enterobacteraceae, Prevotellaceae 등 다양한 장내미생물들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런 다양한 장내미생물이 어떤 식으로 비만에 연관되어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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